임신성 당뇨란?
임신성 당뇨(Gestational Diabetes Mellitus, GDM)는 임신 전에는 당뇨가 없던 여성이 임신 중에 처음으로 당뇨병이 발생하는 것입니다. 임신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 발생하며, 보통 임신 24~28주에 진단됩니다.
임신성 당뇨 위험 요인
- 과체중 또는 비만 (BMI 25 이상)
- 35세 이상 고령 임신
- 가족력 (부모, 형제 중 당뇨병)
- 이전 임신에서 임신성 당뇨 경험
- 이전에 4kg 이상 큰 아기 출산
- 다낭성 난소 증후군
- 당뇨병 전단계 (공복혈당 장애)
임신성 당뇨 증상
대부분 증상이 없어 검사를 통해 발견됩니다. 증상이 있다면:
- 갈증이 심함
- 소변이 자주 마려움
- 피로감
- 시야 흐림
진단 검사
50g 포도당 부하검사 (선별검사)
- 시기: 임신 24~28주
- 방법: 50g 포도당 음료 복용 후 1시간 뒤 혈당 측정
- 기준: 140mg/dL 이상이면 확진검사 진행
100g 포도당 부하검사 (확진검사)
- 8시간 이상 금식 후 시행
- 공복, 1시간, 2시간, 3시간 혈당 측정
- 2개 이상 기준 초과 시 임신성 당뇨 진단
| 측정 시점 | 기준치 |
|---|---|
| 공복 | 95mg/dL 이상 |
| 1시간 | 180mg/dL 이상 |
| 2시간 | 155mg/dL 이상 |
| 3시간 | 140mg/dL 이상 |
관리되지 않으면 생기는 문제
아기에게
- 거대아: 4kg 이상의 큰 아기, 난산 위험
- 저혈당: 출생 후 신생아 저혈당
- 호흡 문제: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
- 황달: 신생아 황달 위험 증가
- 장기적 위험: 아이가 커서 비만, 당뇨 위험 증가
엄마에게
- 임신중독증(전자간증) 위험 증가
- 제왕절개 가능성 증가
- 산후 당뇨병 발병 위험 (향후 10년 내 50%)
혈당 관리 목표
- 공복 혈당: 95mg/dL 미만
- 식후 1시간: 140mg/dL 미만
- 식후 2시간: 120mg/dL 미만
식단 관리
기본 원칙
- 소량씩 자주: 하루 3끼 + 2~3회 간식
- 탄수화물 제한: 총 칼로리의 40~50%
- 복합 탄수화물 선택: 현미, 통밀, 채소
- 단백질 충분히: 매 끼니 포함
- 식이섬유 섭취: 혈당 급상승 방지
피해야 할 음식
- 설탕, 꿀, 시럽
- 탄산음료, 과일주스
- 흰쌀밥, 흰빵 (대량)
- 과자, 케이크, 아이스크림
- 감자튀김, 패스트푸드
권장 음식
- 현미, 잡곡밥 (적정량)
- 채소 (비전분성): 브로콜리, 시금치, 오이
- 살코기, 생선, 두부, 달걀
- 견과류 (적정량)
- 저지방 유제품
💡 팁: 탄수화물과 단백질/지방을 함께 먹으면 혈당이 천천히 오릅니다. 밥만 먹지 말고 반찬과 함께 드세요.
운동
- 식후 30분 걷기가 혈당 조절에 효과적
- 하루 30분, 주 5회 이상
- 수영, 임산부 요가도 좋음
약물 치료
식이요법과 운동으로 조절되지 않으면 인슐린 주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 인슐린은 태반을 통과하지 않아 안전합니다.
출산 후 관리
- 출산 후 대부분 혈당이 정상으로 돌아옴
- 출산 6~12주 후 당뇨 검사 필요
- 이후 매년 정기 검사 권장
- 건강한 체중 유지, 운동으로 예방